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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바로
한 학생 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 저 영어 100 이요"

대진고 1학년이고
1학년 1학기 내신 1점 대 가 나온 학생입니다.

본래 잘 하는 학생이 잘 쳤다가 아니라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풀때도
하나 두개씩 틀려서 
더 집중하자고 늘 말했는데

실제모의고사와 학원에서 푼것 합쳐서
처음으로 100점이 나왔습니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 되어서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니
하나 두개 틀린것도
괜찮아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저는 계속 더 잘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월요일에 이 학생이 전화가 와서
모의고사 전 다시 공부할것도 알려 줬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하나 틀려서 괜찮다고 하면 두개 틀릴수 있고
두개 괜찮다고 하면 세개 네개
점점 많이 틀리게됩니다

실제로
2월달에 여러분 격려하러 온
학원 선배중에는
원하는 대학에 가기는 했지만
어느 과목이 자신 있어서 그 과목 공부를
적게하고 수능쳐서
고1-3학년 모의고사 에서 받았던 등급보다 더 낮은 등급이
나왔습니다.

수시여서 다행이 최저 등급 통과는 했지만
만약 정시로 갔다면 크게 힘들었을 것입니다.

일단 수고 했고 점수 확인후
모의고사 총평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