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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외고반 개강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과
신나게 수업하고 싶습니다.

재수학원에서
강의하는 선생님과 이야기 하면서
들은 이야기가
평소 별로 열심히 안 하던 학생일수록
9월 정도부터 혼자 해보겠다면서
학원을 그만 나온다고 합니다 .

그리고 대부분 결과가 예상 이하 이고

말 그대로 혼자 공부해도 될것 같은
학생일수록 수능 이틀전 까지
강의가 다 끝나도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학생들이 대학 합격 수기를
쓰게된다고 합니다.
 
피겨 선수도 코치가 있고
월드컵 우승팀도 감독이 있습니다.
혼자 하는것에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얼마전 지금 수강중인 고2 학생이
고1때는 대부분 기간 혼자 공부하고
시험기간만 다른곳에서 내신 몇주 특강 같은
수업 듣다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고1말에
제 수업에 와서 꾸준히 성적이 올라서
지금은 처음 왔을때보다
등수가 50%정도 올랐습니다.

그 학생이 지난 여름 방학때
외고 붙고 이학원에 바로 왔었어야 했어요
말하는것에
저도 마음이 좀 안쓰러웠습니다.
 
위에 문자 한 학생은
예비고1 첫수업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수업에 오는 학생이고

다른 일정이 있으면
늦더라고 수업에 오고 끝나고 못들은 부분을 질문 했습니다.

제 수업이 더 오래듣고
더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이
성적이 더 좋으니
상당히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 합니다.

주말에 등록한 학생 여러분
일단 함께 공부하기로 한것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도록
수업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상담한 학생 여러분
가능하면
개강날부터 수업시간에 봤으면 좋겠습니다.

내신은 누적이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합니다.


20살때 런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수업에서 함께 배운 영어가
평생 즐겁게 쓰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