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학원 선배들이

지난 토요일에 얼마동안  학원 수업을 못 나오던 학생이 

수업에 왔습니다.

연극영화과 준비 하는 학생인데 

영화 단역 으로 촬영이 있어서 그동안 못 왔다고 합니다..

수업후 나보다 키가 더 큰 남학생에게

점심이나 먹자고하고 돈가스를 둘이 먹는데 

(하나 시켜서 둘이 먹은 것은 아니고 각자 시켰습니다 ^^)

식당안에서 누가 피터쌤 저 붙었어요 라고 했습니다.

2016/11/27 - 11월 모의고사 후 전화 그리고 올해 입시 결과

위 글에서 말했던 대일외고 출신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 했다고 합니다.

저를 발견하고 와서 말해준것도 고맙네요.

아마 새학기 시작전 올해초 처럼

대학 합격자 학원 선배들이

질문 받는 시간이 있을것 입니다.

올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카이스트 등등등 있었는데

올해 수시가 끝나면 윤곽이 나오겠네요

작년에 별 표정에 변화도 없고 질문도 안 하고 가만히 있다가

집에 가서 어머님께는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학생이 기억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