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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외고 예비고1 텝스내신반 학생여러분


3년동안 함께 공부 잘 해봅시다.

여러분의 대학 시험은 

35개월 남은 수능 보다는

 4개월 남은 첫 중간고사 입니다.


예전에 어떤 학생이 고3 때 학원에 상담을 왔습니다.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한지 상당히 지났다고 생각되어 적어 봅니다)


손에 여러학원 프로그램 소개서가 있는것을 보니

중계동 은행 사거리 영어학원을 다 돌아 보고 왔나봅니다.


그 동안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보니

과외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 지문을 하나 풀고 해석을 시키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예비고3 이었는데

예비고1 평균에도 부족했습니다.

많이 부족했습니다.

제일 많이 팔린 단어장 첫 장에 있는 단어도 읽지 못했습니다.

뜻도 모르고요


과외를 2년동안 뭘 공부 했냐고 물으니

과외 선생님이 사람은 좋은데 별로 배운것이 없다고 

그래서 학원을 알아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학원들도 등록하라는 말을 안 해서 많은 학원을 돌아다니다가 왔다고 했습니다.


흠...

제가 별말이 없으니 학생이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 제 인생 망했나요?"

제가 말했습니다.

" 망한 인생은 없다. 다 의미 있고 가치 있다."


당시 우리 학원 시간표와 요일이 안 맞아서 등록은 못했습니다.


공부 망했다고 인생이 망하는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영어 내신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많은 외고생들이

지금 같은 외고 준비 예비외고 기간에

공부를 안해서

뭘 공부 할지 몰라서 

시간이 흘러가는것을 보고 내신을 못 치게 됩니다.


망한것이 아니라 본인 실력대로 나온것입니다.


그런데 실력이 그대로 나온것인다. 

외고 와서 망했다고 합니다. 일반고 갔으면 잘 했을 것이라고 절대 아닙니다.

이유는 아래 글에 있습니다.


2017/12/06 - 대일외고 서울외고 편입은 어떤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