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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외고 1학년을 기준으로
입학한지 5개월이 지났고 내신의 15%정도가
완료 되었습니다.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요즘
고등학교는 조금 과장해서말하면
다 알고 있는것을 3년동안 내신이라는 이름으로
테스트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모른다면
이제 천천히 알아가야지 하는것이 아니라
다 아는것을 나만 모르는구나
큰일이구나 생각하면서
더 빠르고 많이 공부해야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반대 입니다.

상위권 아이들이
더 학원 안 빠지고
더 특강 많이 듣고
더 많이 공부합니다.
방학에도 도서관에 14-16시간씩 있습니다.

그럼 기묘한 이야기는 무엇이냐면

현실이 이런데
9월이 되면 중간고사 4주 정도를 남겨두고
신규 상담을 합니다.
그래서 방학동안 어디서 공부했냐
무엇 공부했냐 물으면

일학기 대일외고 내신이 안 좋아서
일단 쉬었다고 합니다.
혼자 했다고 합니다.

기묘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더 부족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학원 다녀도 공부 덜하는데
더 안 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런 기묘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8월 정말 열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