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진출 기념으로 놀자 ?

중3은 2018. 6. 14. 14:23 Posted by Peter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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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몇주 앞두고 있습니다.

첫 중간고사에 너무 긴장 하는 학생들이 있었다면

기말고사는 본인 실력으로 결과를 만들려는 모습입니다.


내가 외고반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문과는 아니고

모두가 외고에 갈 수는 없습니다.


지금 내 수업 듣는 학생들과 중학교때 같이 수업 들었고

일반고 간 학생이 지난주 학원에서 봐고 중간고사 등급을 물으니

중간고사에서 한과목을 제외하고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한과목도 2등급 제일 앞자리네요. 12등까지 1등급이면 13등 입니다.

기말에 다른 과목 유지하면서 그 과목도 1등급이 나오면

1학기 내신이 1.0 입니다.


중2 정도 부터 얼굴을 알고 있던 학생입니다.

참 열심히 했습니다. 과고 같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그래도 본인이 선택이고 좋은 대입결과 있을 것입니다.


이 학생이 지난 겨울에 학원에서 영어 외의 과목을 공부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고

학원에서 다른 과목도 프린트 해줄수 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전과목을 미리 공부 한것 같습니다.


즉 예비고1 기간을 참 잘 보냈습니다.


반면 상당수의 학생들은 

중학교때 별로 열심히 하지도 않은것 같은데

예비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좀 쉬려 합니다.


좀 쉰다고 하면 남을 설득할 수 없으니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혼자 해보겠다고 합니다.


어느 입시전문가는 

부모님을 감동시키는 말 1위가

혼자 해볼께 라고 합니다.



다시 중2~3 들로부터 외고 진학이 좋은지 문의가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준비 해야 할것 


내가 학원 주인도 아니고 중학생을 강의 하지도 않으니

중학생보고 학원 다니라고 말해서 얻는 이득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때 학원 쉬지 말고 다니고 

많이 열심히 공부해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토플 공부 하고 시험도 꼭 쳐서 본인 점수를 알고 있으라고


2018/06/12 - Dunning-Kruger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