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어가는

학원 강사 이야기 2018. 11. 9. 09:07 Posted by Peter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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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과거 수강생을 만났다

대일외고 졸업생이고

심화영어를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두 1등급으로 졸업한 학생 이다.

공부 괴물 같은 학생이다.


지금 서울대에서 공부 하고 있고

고등학교에서 이 학생이 공부 하는 것을 보면

시험 문제를 넘어서도록 공부 한 학생이다.

즉 이 학생이 아는 것을 시험지에 쓰기에는 시험지가 부족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험지가 너무 작았다.


이 학생이 졸업하고도 

이 학생이 내 수업 들었다는 이야기 듣고 

새로 오는 학생이 있었다.

어떤 대일외고 학생들은 자신은 다른 학원 다녔더라도 

저 학생 공부 하는 것 보고

후배에게는 나를 소개해준 대일외고 학생들이 있었던 것이다.


스타벅스에서 누가 나를 "선생님"이라고 불렀고

잠깐 동안 이야기 했다.

무척 반가웠다. 

학원 선생님을 우연히 봐도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데

내 수업 들은지 3년이 지났는데




잠깐 동안 이야기 하면서 

대학에서 공부 하고 있는 지금

앞으로 하고 싶은것을 이야기 하면서

꿈을 꾸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나도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것 이야기 하고


겨울방학 하면 학원에 와서 더 이야기 하자고 하고

3년후 5년후 또 우연히 만났을때

다시 서로의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강의 하면서도 

사실 학생들의 모습에서 내가 더 많이 배운다.

3년후 대학도 졸업한 나이가 되서 이야기하면

내가 더 많이 배울것이 있을것 같다.


2018/05/25 - 꿈을 꾸며

2017/12/31 - 새해에는 땀으로 꿈을 사야 합니다.서울외고 예비고1 텝스내신반 대일외고 예비고1 텝스내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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