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서로 다른 생각을 한다.

학원 강사 이야기 2018. 5. 15. 18:34 Posted by Peter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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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혼자 여행 갔다 왔다.

홍콩은 갈때마다 덥다.


저가 항공이니 배낭 하나 매고 가면 20만원 이하로 항공권을 구매 할 수 있다.

AIR SEOUL 만세!!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AIR JORDAN도 샀으니 더 만세!!




에어텔이라고 하는 여행 상품으로 

20살때 친구와 유럽 여행을 갔고 거기서 형들 2명하고 친해져서

남자 4명이서 재미있게 여행을 갔다.

그때는 그 형들이 하는 이야기가 다 재미 있었다.

그 형들도 우리가 하는 이야기에 잘 웃었다.

물론 못 본지는  모두 10년이 넘었다.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마무리하는 여행이었는데

영국에서는 친구와 둘이 다녔는데

영국 지하철에서 Mind the gap 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내가 친구에게

사람들 같은 것 생각할때도 다 gap이 있으니

그 gap 을 생각하고 말해야 할것 같아 라고 말하고서는 

친구가 진짜 그런것 같아 라고 하자

굉장한 깨달음을 한것 처럼 스스로 자랑 스러웠다.


이번 여행 홍콩 지하철에도 mind the gap 이라는 표시가 많았다.


오래전 생각을 다시 한다.

내가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아이들 입장이 얼마나 생각하나

내가 말하는 것과 그들이 내 말을 이해하는 것에 

큰 GAP이 있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홍콩 GAP매장에서 50%활인하는 면바지 2개를 샀다.


Gap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자

하지만 

아이들이 본인 자기 보호 본능에서 말하는 말을

그래로 믿어서도 안 된다. 

아이들의 말과 실제에도 GAP이 있다.



2018/05/15 - 실수는 없다 실력만 있다. 대일외고 내신

2018/05/04 - 결국 본질로 돌아간다 서울외고 1학년 100점 다수!! 수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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