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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연이 알 수가 없습니다.


1.

중계동에 처음 왔을때니 5년전인가요?


A 라는 학생이 대일외고 교복을 입고 학원에 오고 있었습니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우리 학원을 오려고 하계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가용에서 창문을 열더니 

"학생 영어 학원 어디 다녀 ? "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표현어학원이요 "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후 3주뒤 B라는 학생이 학원에 오는데

어떻게 알고 왔어 라고 했더니 

아버님이 길에서 어느 대일 교복입은 학생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후후 신기하죠

A 학생은 작년과 제작년에 학원에서 외고 모의 면접할때 도와준 학생이어서

지금 외고 1~2학년은  본적도 있을것 입니다.


A 학생은 대일외고를  장학금을 받으며 내신 1점 대로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지금 공부중이고

B 학생은 대일외고 졸업후 육군사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2.

2년전 어느 형이 동생과 같이 학원 대일 외고반을 등록 하러 왔습니다.

위의 A 학생의 친구 형이 학교 친구인데

A 학생이 우리학원 다니는것이 좋아보여서 

그 형이 제 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학원 시간표가 계속 안 맞아서

졸업 할때까지 못 듣고 

동생도 대일외고에 입학해서 동생보고 우리 학원 다니라고 

같이 왔다고 합니다.


본인은 다른 학원 다니고 동생은 우리 학원 추천하고

역시 신기합니다.


3.

올해 대일외고 신입생도

처음 모여서 수업하지만 

우연히 우리 학원 이름 들은 후에 더 알아보고 온 사람도 있고

중학교때부터 외고 입학하면 꼭 와야지 라고 1년 전 부터 생각한 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다시 대일외고 합격자 예비고1 반을 시작합니다.


함께 수업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 서로에게 행운이 되길 


2013 년도 스페인 마드리드 갔을때 축구장 투어에서 찍은 사진


오늘 호날두 선수가 다시 발롱도르 받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