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이 외국에 살다온 학생들의 영어를 부러워 합니다
꼭 영어권 국가가 아니어도 국제학교가 있으니
아시아권에 살다와도 영어를 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중국에서 살다온 학생들이 종종 보이는데
영어와 중국어를 말하는 것을 보면 대단합니다.
나는 외국 학교에서 강의를 해봤습니다.
교생실습 말고도 실제로 돈을 받고
이것 자체가 자랑이 이라기 보다는
미국 초등학생들도 얼마나 영어를 열심히 배우는 지 목격했습니다.
책 소리 내어 읽고 페러프레이징 하면서 해석하고
동의어 쓰고
영작 하고
다각도로 많이 공부 합니다.
그러니 영어를 잘합니다.
미국 국적이어서 영어를 잘 하는것이 아닙니다.
내가 본 미국 아이중에는 22살인데 유럽에 21살 살아서
영어를 미국인 기준으로는 잘 못하는 친구도 봤습니다.
우리는 외국에 살다온 친구들의 영어를 부러워 합니다.
그 친구들은 미국 공기에 영어 잘할 성분이 있는것이 아니라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고등부 수업을 하면 학생들이
이거 시험에 나와요 라고 묻습니다.
당연히 나오니 수업하죠
이제 기출이었던 단어들은 웬만한것은 기억이나고
내 수업에 웬만한 내용은 다 기출 입니다.
오늘 하려는 말
외국에 살다온 친구들은 많이 배우는 방식으로 공부하여 영어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러워 하는 친구들은 조금 배우는 방식으로 영어를 잘 하려 합니다.
본인 마음대로 시험에 나올것 안 나올것을 정하지 맙시다.
내가 시험에 안 나올것을 팔 아파 가면서 만들겠습니까?
그리고 기출 분석에서 내가 만든 자료가 얼마나 시험과
비슷한지 알려 줬습니다.
자 열심히
기말 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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